올해 울산 중구 출산지원금, 첫만남 이용권 금액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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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 중구 출산지원금, 첫만남 이용권 금액 인상한다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1.01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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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부터 달라지는 시책·제도 33건을 발표했다.
울산 중구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부터 달라지는 시책·제도 33건을 발표했다.

울산 중구가 올해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구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중구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시책·제도 33건을 1일 발표했다.

우선 중구는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새해부터는 보장 항목에 ‘익사사고 사망’,‘실버존 사고 치료비’가 추가되고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보장 금액이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출산지원금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첫만남 이용권 금액이 인상된다.

출산지원금은 둘째아의 경우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은 기존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첫만남 이용권 금액은 둘째아 이상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난임부부 지원사업 대상도 기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부부에서 모든 난임부부로 확대된다.

내년 3월부터는 ‘함께해보개(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시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중구청 누리집 및 울산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존 사업을 포함해 새로운 제도와 시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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