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성실납세자 3개 기업과 개인 2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정명산업(주), 조일공업(주), 엔브이에이치오브헤드시스템(주) 등 3개 기업체와 최석근·조정희씨다.
성실납세자에게는 표창패와 함께 본인 소유 자동차 중 1대에 한해 북구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법인인 경우에는 구에서 실시하는 세무조사를 2년간 면제한다.
북구 성실납세자는 ‘북구 성실납세자 등 지원조례’에 따라 전년도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하고 법인은 구세 2000만원 이상, 개인은 납세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 중 세입증대·지역발전에 공이 있는 자로 선정한다.
북구 관계자는 “성실납세자 선정과 표창을 통해 성숙한 납세문화가 조성되고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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