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산업디자인학전공 학생들이 최근 경주에서 주최한 ‘2023 경주시 경주다움 디자인 공모전’에서 참신한 관광 콘텐츠 아이디어로 대상과 금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문수민·김가은씨는 경주 황리단길과 유적지에 설치된 차단봉이 경주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특화된 디자인의 차단봉을 제안했다.
이들은 경주 한옥의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에 공기 청정 기능과 야간 조명기능을 추가해 실용성을 높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