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오는 4월29일부터 2년 동안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할 비영리법인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의 운영 시 책임운영과 재정적 부담이 가능한 비영리법인 또는 청소년기본법 규정에 의한 청소년단체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로 중구 청사 4층 혁신교육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관련 서류 양식은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는 초·중·고등학생의 진로 상담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과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직업을 선택하고 진로가치관 설정에 도움되고자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진로멘토링, 현장진로체험, 진로박람회, 학교 진로동아리 지원, 진로캠프와 진로콘서트 등 연간 1500여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만8000여명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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