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2020생명나눔 헌혈릴레이’ 4일, 남양유업 경주공장(공장장 이창원)과 현대미포조선(사장 신현대)이 헌혈에 참여 했다.
이 날 남양유업 경주공장에서 임직원 60여명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고, 사흘째 긴급 헌혈 행사를 진행 중인 현대미포조선에서는 임직원 8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남양유업 경주공장과 현대미포조선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 이상인데 반해 울산 지역의 수혈용 혈액보유량은 2.9일분(3월4일 14시 기준)으로 ‘주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울산 시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0생명나눔 헌혈릴레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울산혈액원(052-210-8500)으로 연락하면 일정 협의 후 헌혈버스에서 헌혈이 가능하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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