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녹색건축 평가’ 결과 울산이 건물 에너지 성능 부문에서 달성도 85점(1위), 노력도 76점(6위), 건물 신재생 비중 67점(12위)으로 1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녹색건축이란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전을 달성할 수 있게 설계·시공·운영·유지 보수 후 해체까지 고려해 건물을 짓는 것을 말한다.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은 부산이, 정책 이행도 부문은 서울이 1위에 올랐다.
울산시는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최근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여기에는 2030년까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발생량을 40%(2018년 대비) 감축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밖에도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 △이상(비전) 및 전략 △온실가스 감축목표 △5개 부문 61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반영 등을 수록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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