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 방향 모색
상태바
울산지역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 방향 모색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2.0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31일 울산대학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기술실용화본부를 방문해 울산지역의 탄소중립 기술혁신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영창 본부장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기술실용화본부에서 출연연 지역조직의 탄소중립 R&D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주요 연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울산대학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친환경 수소 전주기 연구센터’ 등 지·산·학 혁신 추진 사례를 소개받고, 지역 내 탄소중립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영창 본부장은 “국가적 목표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결국은 개발된 기술들이 현장에 안착돼야 한다는 점에서 지역 내 협력을 통한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과기정통부에서도 세계 최고 기술 확보를 향한 탄소중립 R&D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2년부터 탄소중립 R&D를 지원하기 위해 수소 공급, 석유·화학, 철강 등 주요 분야 기술혁신 로드맵을 수립해왔다.

올해부터는 탄소중립 및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R&D 전략지도를 구축하고, 글로벌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석현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교통문화 선진화” 전국 나의주장 발표대회 성료
  • 울산 전통시장서 즐기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