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울산본부(의장 김충곤)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와 노동운동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결의했다.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31일 남구 신정동 울산노동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대회는 파견대의원 255명을 비롯해 박광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준휘 울산고용노동지청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상만 울산양산경총 상임부의장, 최용규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등 33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정기대의원대회 기념식 및 모범조합원 표창 등 1부 기념행사에 이어 2부 행사로 노사발전 세미나를 갖고 2024년 사업방향을 심의 의결했다.
한노총 울산본부는 이날 올해 역점사업으로 △취약계층 노동자 노동기본권 강화 및 노동 양극화 해소 △울산지역 고용일자리 창출·산업안전예방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 확산 △원·하청 동반성장 및 불평등 해소를 위한 노동운동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결의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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