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랑의 온도탑 100.1℃, 종료직전 72억5800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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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랑의 온도탑 100.1℃, 종료직전 72억5800만원 모금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2.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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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 기념식이 1일 울산시청 마당에서 열렸다.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 연말연시 이웃사랑 ‘희망2024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모금목표 72억5000만원 대비 800만원을 더 모금하며 사랑의온도탑 100.1℃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폐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전영도 모금회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사랑의온도탑 100℃ 달성을 축하했다.

나눔캠페인에서 현금기부는 62억원(85.4%), 현물기부는 10억6000만원(14.6%)을 차지했다.

기업 기부가 51.6억원으로 71.2%를 차지했다. 개인은 18억9000만원(25.9%), 기타가 2억1000만원(2.9%)이다.

지속되는 경제불황으로 나눔캠페인 종료가 임박한 시점까지도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으나, 울산 시민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나눔참여로 목표 달성을 이뤄냈다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명했다.

전영도 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주신 울산 시민여러분과 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전액 취약계층의 복지향상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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