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전 7시3분께 울산 남구 신항컨테이너터미널에서 소량의 인산염이 유출됐다. 4일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선적 작업 중 컨테이너와 선박이 부딪히며 컨테이터가 파손돼 인산염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당시 바다에 유출된 인산염 양은 40ℓ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과 소방 등은 인력과 장비 6대를 투입해 흡착포로 두 시간 뒤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다. 인산염은 독성이 없는 물질이어서 환경 오염은 없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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