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휘(57) 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이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울산지청장에는 김재훈(52) 창원지청장이 발령됐다.
부산고용노동청은 김준휘 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이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으로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김 청장은 “부·울·경은 산업적 특성으로 인해 노사관계 안정 및 산업재해 예방의 거점 지역이고, 조선업 등 주력 업종에서의 인력난도 심각한 상황에서 청장으로서의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부산청 직원들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청장이 앞장서서 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에는 김재훈 전 창원지청장이 발령돼 5일자로 부임한다.
신임 김재훈 지청장은 창원대를 졸업하고 1999년 공직에 입문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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