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오세걸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10대 회장, “사회복지 활동 자긍심 갖게 권익 증진”
상태바
[인터뷰]오세걸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10대 회장, “사회복지 활동 자긍심 갖게 권익 증진”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2.05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달 31일 사회복지법인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024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오세걸 제10대 회장.

“모든 사회복지 현장에 있는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에 가장 힘 쓸 계획입니다.”

오세걸 제10대 사회복지법인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의 말이다. 협의회는 지난달 31일 2024 정기총회를 갖고 오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오 회장은 지난 1987년 사회복지사로 첫 사회복지 현장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울산시사회서비스원 이사장,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을 역임하며 현재 약 30년째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뛰고 있다.

무엇보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도 역임한 만큼 협의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오 회장은 “제 인생 거의 절반을 사회복지 현장에 발 담구고 있다”며 “선·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겸손하면서도 당당하게 일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다.

그는 임기기간 중 사회복지협의회가 법정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면서,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에 복지관련 새로운 도전과 과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사회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높이겠다는 방안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회원기관 확대 및 소통강화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위원회 발족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민간위원회 발족 등을 협의회 발전 계획으로 제시했다.

오 회장은 “모든 현장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서겠다”며 “사회약자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며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