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공장·주택가 등 울산 곳곳 화재 잇따라
상태바
모텔·공장·주택가 등 울산 곳곳 화재 잇따라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2.05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울산지역 곳곳에서는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2시5분께 남구 삼산동의 한 모텔 5층에서 불이 나 투숙객이 대피했다.

당시 모텔에는 28개 객실에 모두 11명의 투숙객이 있었으나 화재 경보를 듣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소방인력 34명, 장비 11대가 투입돼 발생 21분 만이 오전 2시26분께 불이 난 객실을 모두 태우고 꺼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한 객실에 있던 온수매트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어 오전 5시30분께 울주군 온양읍 한 세라믹 온돌침대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공장 1동을 모두 태우고 오전 7시4분께 잡혔다.

다행히 주말이라 공장 내에는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자재 등이 타 소방 추산 1억4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날 오전 6시47분께 남구 선암동 한 주택가에서 음식물이 타 자체 진화되는 등 크고 작은 불이 났다. 강민형기자 min007@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교통문화 선진화” 전국 나의주장 발표대회 성료
  • 울산 전통시장서 즐기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