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농소3동 민관 상호협력체계 강화 위한 마을자치팀 구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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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농소3동 민관 상호협력체계 강화 위한 마을자치팀 구성 운영
  • 정세홍
  • 승인 2020.03.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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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농소3동은 민·관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공무원과 주민자치회 사무국 임원들로 구성된 마을자치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을자치팀은 민·관 상설 협력체계를 구축,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간 능동적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의사결정권자가 아닌 실무진으로 구성해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자치팀은 앞으로 매월 1회 정기회의를 열어 주민자치회 사업 연간 계획 수립, 분과별 활동사항, 마을 행사 및 축제 준비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농소3동은 이날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제1회 마을자치팀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다모이소(다함께 모여서 이루어가는 소통마을)’ 사업 시행시기와 예산 집행 계획 등을 논의했다.

‘다모이소’ 사업은 주민자치회를 운영중인 농소3동과 농소1동이 각각 진행하는 것으로 주민총회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주민자치회 공공서비스사업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비는 총 1억원(농소3동 6000만원, 농소1동 4000만원)이다. 농소3동은 2014년 북구에서 처음으로 주민자치회를 운영했으며 올해 농소1동이 추가로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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