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천 교육감 임기 내(2026년 6월 말) 최종 목표 대비 공약 이행률은 41.4%로 목표치 39.1%를 2.3%p 초과 달성했다.
공약 평가 기간은 지난해 4월6일부터 12월31일까지며, 평가 대상은 4대 정책 방향 53개 공약 131개 세부 과제다.
정책 방향별로 2023년 목표 기준 달성 정도는 미래 준비 책임교육 117.8%, 학생 맞춤 안심교육 107.2%, 관계 중심 공감교육 114.4%, 현장 지원 열린 행정 100%를 이행했다.
임기 내 최종 목표와 비교하면 미래 준비 책임교육 47.1%, 학생 맞춤 안심교육 38.6%, 관계 중심 공감교육 40.8%, 현장 지원 열린행정 38.6%로 공약을 이행했다.
공약사업 53개 중 이행 완료한 사업은 5개,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47개, 일부 추진 중인 사업은 1개다.
이행 완료한 사업은 울산형 지역교육과정 개발, 학교 방역물품(KF마스크 등) 상시 비축, 학생건강증진센터 설립, 교육감 직속 학교폭력근절추진단, 교육지원중심 행정조직 개편 사업이다.
일부 추진 사업 1개는 울산특수교육원 설립으로 부지 선정 중이며, 주민과의 소통으로 올해 정상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교육감 직속 학교폭력근절추진단 설치, 학생건강증진센터 설립, 교육복지이음단 확대 운영, 무상급식비 단가 인상 지원 등 공약 실천으로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에 힘쓴 것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달 중 교육청 누리집 ‘창수의 약속’에 공약 이행 자료를 올릴 예정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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