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포드서 추락한 낚시객, 울산해경이 구조 119에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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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드서 추락한 낚시객, 울산해경이 구조 119에 인계
  • 이춘봉
  • 승인 2024.0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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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5시50분께 동구 방어진조선소 인근 남방파제 앞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한 60대 낚시객 1명을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해경은 사고 지점에서 함께 낚시를 하던 일행에게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경력을 보냈다.

추락자를 확인하고 부목을 이용해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우선 해상으로 이송한 뒤 다시 육상으로 이동해 119 구급차에 인계했다.

추락자는 구조 당시 의식이 있었고, 저체온증과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의 이동은 매우 위험하므로 출입을 자제해달라”며 “낚시할 때는 언제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한 곳에서 낚시를 즐겨 달라”고 밝혔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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