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동부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이달말까지 서부동 ‘새납마을’과 방어동 ‘성끝마을’ 가구 중 화목보일러 취급 주택을 대상으로 간이스프링클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설치 작업은 동부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가 함께 힘을 모았다.
이날 동부소방서는 화재상황을 가정한 동작 시험과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새납마을 한 주민은 “소방서 직원들이 시간을 내 예상치도 못한 안전을 선물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화재가 안나도록 보일러 사용할 때 항상 경각심을 가지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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