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PH 현지 실사단, 울산 방문...태화강국가정원 등 조사·점검
상태바
AIPH 현지 실사단, 울산 방문...태화강국가정원 등 조사·점검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2.0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승인기구 현지실사단이 7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의장과 환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승인 기구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현지 실사단이 울산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현지 실사단은 단장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을 비롯해 7명이다.

이들은 7일부터 8일까지 실사를 한 뒤 9일 오전 울산을 떠난다.

실사 첫 날인 이날에는 박람회 추진 계획과 준비 사항을 보고받고,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을 방문해 개최 여건을 조사·점검한다.

8일에는 현대중공업 산업 시설을 관람하고, 대왕암공원과 울산대공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는 이번 현지 실사 뒤 3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박람회 유치 계획을 발표하고, 9월 폴란드 바르샤바 총회에서 승인받을 계획이다.

시는 또 2월 중에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면 기획재정부의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7월에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받아낼 계획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