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는 통합지휘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상반기에는 1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하반기에는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1월부터는 45명으로 구성된 인화물질 제거 전담반을 편성해 산 주변 도심 주택가와 국가산업단지 주변에 배치했다.
또 기존 산불 감시 카메라 28대에 인공지능으로 산불 여부를 감지·판독하는 ‘지능형 산불 방지 정보통신기술 온라인 플랫폼’을 4월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산불 감시용 풍선 드론의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해 취약 지역인 중구 함월산과 국가산단 주변에서 계속 운영한다. 상반기 산불 기간인 5월까지 운영해 1년간의 데이터를 토대로 11월부터는 풍선 드론 산불 감시를 확대한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