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울산지역 24번 확진자, 대구 삼일장례식장서 3일간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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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울산지역 24번 확진자, 대구 삼일장례식장서 3일간 체류
  • 최창환
  • 승인 2020.03.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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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신천지 울산 미성년자 신도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 단계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일만에 한명 추가됐다.

울산 24번째 확진자다. 

울산시는 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6차 신종코로나 브리핑에서 동구 거주 주부(35)가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24번 확진자는 2일부터 발열과 몸살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 2월29일부터 3월2일까지 대구 달서구 삼일병원 조모의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3월2일 북구 명촌동 원룸 자택에 도착해 3월6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다.

3월5일 북구 명촌동 GS25 성진점에 방문했다.

이어 3월6일 동구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뒤, GS25 성진점을 재차 찾아 물건을 샀다. 

울산시는 추가로 드러난 고위험군 신천지 울산 미성년자 신도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 단계다. 

대상은 338명으로 무증상자는 335명이다. 울산시는 미확인자는 3명을 추적 중이다. 

22번 확진자인 58세 현대건설기계 근로자의 접촉자 46명에 대한 검사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학원 강사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된 23번 확진자들의 학원의 공개여부 결과는 오는 8일께 나올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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