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낮 12시42분께 울산 남구 옥동 한 4층 건물 2층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건물에서 뻥하는 큰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난 것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다.
불길은 20여분 만에 잡혔으나 사무실 내부를 모두 태운 뒤였다.
건물 1층에는 은행, 인근에는 카페가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으나 건물에 있던 2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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