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어려움을 겪으며해당 본사의 따뜻한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여름, 흑당 열풍을 일으킨 프리미엄 티 & 흑당 버블 밀크티 프랜차이즈 브랜드 ‘흑화당’ (우남에프앤씨, 대표 남은희)도, 불경기 및 겨울철 음료 비수기에 더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가맹점들의 매출 하락 등 피해가 늘어나자 본사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우남에프앤씨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이전부터 시작해 3월 9일 현재, 흑화당 전국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가맹수수료 전액을 면제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2차례에 걸쳐 원재료 단가 인하와 함께 원재료 1+1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가맹점주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흑화당 본사는 창사이래 꾸준히 마케팅 비용을 본사가 100% 부담하고 있다.
우남에프앤씨의 남은희 대표는 “불경기와 맞물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가맹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점주님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보자는 취지에서 조금이나마 현실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고 말하며, “다양한 상생안을 마련해 시행하는 동시에 점주님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싶다. ‘가맹점의 고통이 곧 본사의 고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코로나 이슈가 안정화 될때까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흑화당은 이달 중순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중이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