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대상은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울산체육공원, 선암공원, 대왕암공원 등 5개 정원 및 공원에 있는 음수대 15곳이다.
검사 항목은 수소이온농도, 분원성 대장균군, 탁도, 철, 구리, 아연 등 6개이며, 수도꼭지 관리상태나 수인성 질병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선정했다.
검사 결과는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음수대에 수질 성적서 스티커를 부착해 공개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공원을 찾는 시민 또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음수대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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