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해마다 헌혈자가 감소하고, 특히 겨울철에는 학생들의 방학으로 단체헌혈이 줄고, 한파 영향까지 겹쳐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단체 헌혈에 나섰다.
울산시 관계자는 “혈액 수급 위기 상황마다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겨울철 헌혈 수급 위기 속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헌혈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네 차례 헌혈 행사를 열어 공무원·유관기관 임직원 등 180명이 참여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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