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참신한 정책 발굴 ‘공무원 연구모임’ 운영
상태바
울산시, 참신한 정책 발굴 ‘공무원 연구모임’ 운영
  • 이춘봉
  • 승인 2024.03.0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창의적인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2024년 공무원 연구모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공무원 연구모임은 행정직·기술직, 소방, 보건 등 여러 직렬의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2개 팀이 선정됐다.

각각 교통·환경·소방·안전·농축산 등 주제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과제는 △하수를 통해 감염병 확산 조기 예측 및 건강정책 정보 제공(보건 Pioneer) △울산지역 유기동물 생존율 및 분양률 향상을 위한 방안 연구(리본) △농촌 빈집 활용 활성화 방안 연구(빈집공감) 등이 있다.

연구 수행은 모임별로 △정기 연구활동 △벤치마킹 △전문가 조언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최종보고회에서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 등 총 6개의 우수 연구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 연구과제는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대시민 행정 서비스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 연구모임은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며 문제의식을 가진 공무원이 직접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정책을 개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모임을 운영·지원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