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밀학급’ 양산 동면에 중학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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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학급’ 양산 동면에 중학교 들어선다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4.03.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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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 학급과 장거리 통학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경남 양산시 동면에 가칭 ‘석금산중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석금산중은 양산시 동면 금산리 1452-1 일대 1만㎡에 설립된다.

학교에는 청소년 커뮤니티 시설·풋살장 등 복합화 시설이 2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 학교는 19개 학급(특수 1개 학급)에 학생 수 504명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양산 동면 석금산 지역의 3개 초등학교에서는 매년 졸업생 400여명을 배출하고 있지만, 중학교는 한 곳뿐이어서 매년 200여명이 원거리 중학교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양산시와 석금산중·복합화 시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이후 지난해 9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선정됐고, 같은 해 11월 도교육청의 자체투자심사에서 학교 신설안이 통과됐다.

지난 22일 경남도의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투자 심사가 최종 통과하면서 신설이 확정됐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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