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올해 매력적인 특성화고 육성과 관련해 학교 4곳에서 혁신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 신입생 충원, 중도탈락생 예방, 취업률 제고,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공모결과 가고 싶은 학교 유형에 울산기술공업고, 머물고 싶은 학교 유형에 울산미용예술고, 실력을 키우는 학교 유형에 울산여자상업고, 꿈을 이루는 학교 유형에 울산생활과학고가 최종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1년간 교당 2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4개 학교는 공통사업 3개, 선택사업 8개 가운데 학교여건에 맞는 사업을 유형별로 선택해 자발적인 혁신을 추진한다.
공통사업으로 교육과정 개발, 지역사회 자원 활용, 학생 진로 지원, 선택사업으로 학교 비전 설정, 자율동아리 활성화, 취업 마인드 제고,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중학생 및 학부모 교육, 학생 친화적 환경 조성, 전문가 활용 기술 전수, 창의적 문제해결력 함양 등이 추진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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