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부도서관(관장 현태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휴관기간 연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10일부터 ‘24시간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24시간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운영시간 내 이용이 어려운 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예약도서, 신간도서, 권장도서를 24시간 대출·반납하는 시스템이다. 도서관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대출 권수는 2권이고, 스마트도서관 기기는 도서관 1층에 설치돼 있다.
남부도서관은 유료 퀵서비스와 안심맞춤 대출서비스로 도서관 방문수령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용 경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 내 홈페이지 안심맞춤대출 코너를 통해 신청한 도서를 도서관 문 앞에서 방문 수령하거나, 유료퀵 배송을 이용해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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