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16개월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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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16개월째 유지
  • 이춘봉
  • 승인 2024.03.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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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재난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은 2022년 11월 이후 비발생·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특별 방역 대책 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철새 도래지인 태화강, 전통시장, 축산농장의 주기적인 소독과 검사 △공무원 전담제 시행 △소·염소 농가 구제역 일제 접종 △소 사육 농가 방역시설 일제 점검 등을 추진했다.

또 특별 방역 대책 기간 종료 후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잔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한 산란계 농가 일제 검사가 예정되는 등 중앙사고수습본부 체계를 3월까지 유지한다. 시는 또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어 24시간 방역 대책 상황실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구제역 및 럼피스킨에 대한 일제 백신 접종은 4월에 추진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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