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시설안전관리 매니저사업...노인 일자리사업 일환 5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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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시설안전관리 매니저사업...노인 일자리사업 일환 5명 채용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3.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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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가 3월부터 노인이 직접 경로당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보안관 역할을 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인 ‘스마트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사업을 추진한다.
울산 남구가 3월부터 노인이 직접 경로당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보안관 역할을 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인 ‘스마트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는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 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구는 노인일자리 수행 기관인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를 통해 5명의 안전 매니저를 채용한다.

이들 참여자는 관련 직무 교육을 받은 뒤 3월 중 본격적으로 관내 135개 경로당을 돌며 소방·전기·가스 안전과 주요시설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 관리 시스템’에 자료를 입력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계획이다. 안전성에 큰 문제가 있는 시설은 협업 기관인 국토 안전 관리원을 통해 신속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 후 그린 리모델링 등 보수·보강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스마트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사업은 어르신의 지혜와 경험을 살려 우리 남구의 든든한 안전보안관 역할을 하는 훌륭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개발해 더 누리는 희망복지 행복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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