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타워, 반딧불 경관조명으로 새단장
상태바
양산타워, 반딧불 경관조명으로 새단장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4.03.11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양산타워가 경관 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 양산시는 지역 명물인 양산타워를 반딧불 경관 조명으로 장식, 재개관해 야간 방문객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양산타워 정면 건물과 주변 조경수에 반딧불 조명을 설치해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양산타워 내 5층 북카페는 식물과 함께 하는 친환경적 공간으로 새단장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으며 각종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도 즐기며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산타워는 누구나 무료로 출입이 가능하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반딧불 조명점 등은 일몰 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양산타워는 탑신 135m, 첨탑 25m 등 총160m 높이로 서울 남산타워와 대구 우방타워에 이어 전국 세 번째 높이를 자랑한다. 낙동강은 물론 양산 원도심과 신도시 전체를 조망하는 탁트인 전망과 북카페, 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은 6만명 이상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난 8일 재개관한 양산타워가 야간 명소로 거듭나 양산시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