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황토 맨발길은 번영교 하부에서 학성교까지 폭 3m, 연장 1.5㎞였다. 이번 확장으로 아데라움 아파트까지 2㎞로 늘어나고, 세족장 1곳이 새로 설치됐다.
아울러 태화강 그라스정원(달빛윤슬정원) 잔디광장에는 반려 동물 전용 음수대도 설치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태화강 황토 맨발길 추가 확장 조성과 반려 동물 음수대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감상하면서 쉼과 치유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남구’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정원도시 남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형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