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입 대학생 1천명에 생활장학금 최대 90만원 지원
상태바
울산 전입 대학생 1천명에 생활장학금 최대 90만원 지원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3.1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다른 지역에서 울산 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생에게 생활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 진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인구를 늘리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 지역 대학(울산대학교·울산과학기술원·울산과학대학교·춘해보건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재학생 중 올해 1월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학생 선착순 1000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90만원이다. 최초 전입시 20만원을 지급한 뒤, 6개월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유지하면 매 학기 10만원씩 최대 8학기까지 추가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과거 주소 5년 포함)을 준비해 재학 중인 대학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1~3월 전입자는 4월1일부터, 4~9월 전입자는 10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