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 추가 확진자 1명 발생, 총 25명
상태바
울산 코로나 추가 확진자 1명 발생, 총 25명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0.03.10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에서 이틀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입원치료를 받아온 환자 중 1명이 10일 퇴원했다.

 지난달 16일 대구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본 울산 북구 거주 20대 남성이 1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총 25명이 됐다.

 A(23·북구)씨는 부모, 남동생 등과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코로나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와 함께 A씨의 부모, 남동생에 대해 감염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울산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5번 환자(21·남구)가 10일 퇴원했다. 그는 지난달 9일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봤고, 접촉자로 분류된 뒤 지난달 26일 확진됐다. 5번 환자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그의 조모(6번 환자)는 아직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