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간호사회 대의원총회…간호법 조속제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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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간호사회 대의원총회…간호법 조속제정 건의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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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울산광역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13일 J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김정미 울산시간호사회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간호사회(회장 김정미)는 13일 울산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간호법 제정 원년, 간호돌봄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이라는 주제로 제2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시장, 김기현·박성민·최연숙 국회의원과 180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건의문을 통해 간호법의 조속한 제정, 체계적인 간호 정책 수립, 양질의 간호 교육, 간호사 노동 환경 개선,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도입을 건의했다. 이어 간호법 제정을 통한 보편적 건강 보장과 환자 안전 지킴, 돌봄 서비스의 질 제고, 간호면허 체계 정립, 간호 교육 시스템 개선, 대한민국 간호의 세계적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김정미 울산시간호사회장은 “간호법 제정을 위한 노력과 현재 의료 현장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환자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울산시간호사회는 모든 회원과 함께 2024년을 간호사 성장의 도약의 해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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