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회는 제1대 회장으로 선출된 나동연 양산시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홍태용 김해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2월 개최된 ‘낙동강협의회 5차 실무협의회’에서 논의·확정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제2회 컨퍼런스 개최 △파크골프대회 개최 △낙동강 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 등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낙동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본격 운영 전에 6개 자치단체장이 직접 스탬프투어 관광 지점을 방문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한다.
또 6개 자치단체의 가을 축제를 낙동강협의회의 가을 축제로 전환하기 위해 ‘낙동강 FESTA’라는 명칭을 정하고 향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점진적으로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낙동강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예산 편성(조정)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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