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봄, 울산 포근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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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봄, 울산 포근한 주말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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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울산의 주말은 건조한 가운데 대체로 포근한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17일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강수량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는 일 최고 기온이 20℃에 육박하며 대체로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기온 분포는 15일 3~20℃, 16일 6~18℃, 17일 9~18℃다.

16일 오후부터는 울산은 중국 상하이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영향으로 17일에는 비가 내릴 수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수준이다. 때문에 울산의 건조한 대기 상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15일까지 ‘나쁨’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잔류한 미세먼지와 국외에서 들어온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 축적된 탓이다.

이후 바람과 비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좋음 수준으로 바뀔 수는 있다.

기상청은 “울산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매우 건조한 대기 상태다”며 “15일에는 순간 풍속 55㎞/h(15m/s) 이상의 강한 바람도 예상돼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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