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디지털 기반 안전 관리시스템’에선 지역 내 노후·위험 건축물, 교량, 옹벽 등 60개소에 설치된 첨단 IoT 센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진동·기울기·균열 등을 감지하는 통합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또 기존에 육안 점검 위주로 이뤄졌던 안전 점검의 한계를 보완해 구체적 수치를 활용한 과학적 위험분석과 예측이 가능할뿐더러, 시스템에 정해진 임계치를 초과하면 시설물 담당자에게 자동 문자 연락 등 상황을 전파해 붕괴 위험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울주군의 설명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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