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세계 참새의 날(3월20일)을 알리고 도심 속 참새들을 다시 보자는 취지로 버스 운행을 마련했다.
참새탐조 여행버스는 운영 기간동안 매일 오전 9시30분·오후 1시30분 등 하루 2회씩 운행된다.
태화강국가정원 1 부설주차장에서 출발해 3시간 동안 탐방이 진행된다.
탐조객은 참새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환경 해설사로부터 참새의 생태·형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참새가 많은 곳에서는 직접 곡물을 주는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태화강 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개인이나 가족, 단체 단위로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은 12명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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