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과 (사)태화강보전회 ‘울산환경 보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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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과 (사)태화강보전회 ‘울산환경 보호’ 맞손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3.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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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주)울산공장이 18일 (사)태화강보전회를 찾아 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태화강 환경 보전을 위한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과 (사)태화강보전회가 울산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태화강보전회 사무처에서 조복주 현대차(주) 환경팀장, 최복자 태화강보전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물다양성 환경보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울산 인근 자연 생태계 보존 활동과 멸종 위기종 동·식물 보호 등 태화강 환경 보존을 위해 지원금 6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해수변 플라스틱 플로깅 활동 △태화강 하구 물새류 보호 △척과천 물고기 보호 △청소년 생물 다양성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EAAFP(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태화강 일원의 멸종위기종 보호 활동 등에도 사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물(Life) 다양성(Colorful) 보존을 통해 삶(Life)의 풍요로움(Colorful)을 제시하는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를 주제로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태화강보전회 관계자는 “환경 분야의 사회공헌 의지가 적극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주관단체로서 성실하게 예산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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