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19일 본사에서 엄주호 대표이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김동환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 계층 아동 지원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1980년대 울산에서 설립된 삼두종합기술은 20년 넘게 매년 회사 매출액의 1%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최 대표 역시 매년 연봉의 20~30%를 지역을 위해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울산지역 아동들의 교육 접근성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영수 대표는 “삼두종합기술은 울산에서 태어난 기업인만큼 항상 회사 수익을 울산 시민들을 위해 쓰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회사가 존재하는 한 울산을 위해 후원을 멈추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두종합기술은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울산을 중심으로 화학 플랜트 설계 및 관급공사 설계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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