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고래연구소 개소 2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울산 동구 호텔 현대 바이 라한에서 ‘해양포유류 연구 발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20년간 고래연구소에서 진행해 온 우리나라 해양포유류 연구 변천사 및 현황을 소개하고, 국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제적 해양포유류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미국, 일본, 호주 고래연구자를 비롯해 국제포경위원회 과학위원회 부의장 린드세이 포터 박사 등이 최근 고래 연구 방향 변화와 국가 간 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 등을 발표한다. 국내 정책 담당, 과학자들과 한국 해양포유류 보존 및 연구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한다. 김은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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