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 사이클론 설비는 대기 환경과 밀접 관련이 있고 상시 운영되는 설비지만 국내 대부분 발전소는 운전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이 곤란하거나 외산제품을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동서발전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개발의 주요 목표는 △석회석슬러리 넘침 및 막힘 감지센서 국산화 개발 △센서 오염방지 및 전용부착 장치 개발 △운전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국산화 개발 △문제발생 시 예비기 자동기동 프로그램 구현 등이다.
당진화력 1발전소에서 시범 적용을 거쳐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 완료 후 국내 50여개 발전소 및 관련 산업체에 확대 적용하여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국산화 연구개발과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깨끗한 발전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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