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법인 및 민간 단체, 기업체, 시민 등 참석자 370여명은 총 2만㎡ 부지에 편백 2500그루를 심었다.
편백은 침엽수 중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고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이다.
시는 지난 10년간 울산대공원 내 12만㎡에 1만5000그루를 심었다.
구·군별로도 3~4월 중 나무 심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개최한다. 남구는 이날 두왕동 일대에 편백 1500그루를, 동구는 26일 미포구장 일대에 아왜나무 800그루를, 북구는 28일 연암동 일원에 동백나무 500그루를 심는다.
또 울주군은 29일 언양읍 송대리 일대 산림에 산벚나무 800그루를, 중구는 4월12일 입화산 일원에 편백 1000그루를 각각 심을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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