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삼두종합기술 후원금으로 위기가구 15곳 발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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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삼두종합기술 후원금으로 위기가구 15곳 발굴 지원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3.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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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 옥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지난해 12월께 삼두종합기술(주)(대표 최영수)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한 후원금 1000만원으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울산 남구 옥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지난해 12월께 삼두종합기술(주)(대표 최영수)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한 후원금 1000만원으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옥동 찾아가는보건팀은 지원 대상으로 15여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찍 남편과 사별한 뒤 한부모 가정으로 생활하다 백내장으로 투병하며 자녀 대학 등록 입학금 문제로 고민했던 A씨, 배우자의 가정폭력으로 독립했으나 난소암과 유방암이 발생한 B씨와 딸, 생계를 비관하는 등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홀몸노인 C씨, 아버지의 치매와 아들의 대장암 판정으로 곤경에 처한 한부모 가정 D씨 등이다.

최영수 대표는 “회사가 옥동에 위치하고 있어 옥동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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