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바다여행선, 30일부터 정기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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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바다여행선, 30일부터 정기운항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3.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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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이 오는 30일 올해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의 올해 정기 운항을 30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고래탐사 주 6회, 연안투어 주 6회로 매주 12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오는 5~10월에는 매주 토요일 야간 연안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중 ‘고래탐사’는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산과 장생포의 상징인 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3항로로 운항한다. 소요 시간은 3시간이다.

장생포 앞바다의 자연 환경과 산업항의 야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연안·야간연안투어’는 제4항로를 통해 1시간30분 동안 운항한다.

운항 때마다 공연팀이 특색있는 공연을 펼친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선상 공연과 함께 게임도 준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고래바다여행선 첫 운항 기념 이벤트로 첫 출항 승선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550t 규모의 고래바다여행선에는 뷔페 식당,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기업·단체 워크숍, 선상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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