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기총회, 울산·양산시와 법무부, 3억9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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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기총회, 울산·양산시와 법무부, 3억900만원 기탁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3.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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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울산·양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복광)는 26일 문수컨벤션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한석리 울산지검장, 나동연 양산시장, 이윤철 울산상의회장, 회원 및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 및 범죄 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했다.
(사)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복광)가 26일 울산 문수컨벤션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한석리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 나동연 양산시장, 회원 및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 및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시와 양산시, 법무부가 3억900만원의 피해자 지원금을 전달했다.

범죄 피해자 및 유족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노력하고 힘쓴 이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상구 이사, 이해성 이사, 울산여성의전화가 울산시장 표창을, 이운기 이사, 한정우 양산운영위원, 김국선 위원이 검사장 표창을 받았다.

김점옥 자원봉사자와 박명주 자원봉사자는 양산시장 표창을, 최아영 울산경찰청 경사와 이진희 양산경찰서 경장, 최연화 양산가족상담센터장, 명미자 자원봉사자, 이정민 자원봉사자는 각각 (사)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복광 (사)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피해자들에게 가장 가까운 동반자가 되고 큰 힘이 될 수 있는 마음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는 센터가 가져야 할 큰 의미이자 목적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범죄 피해로 인한 고통에 놓여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따듯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공익법인 단체인 (사)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해 총 2701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또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생계비, 치료비, 피해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1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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