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공로 ‘장관 표창’
상태바
울산 중구,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공로 ‘장관 표창’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3.2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중구가 2023년 겨울철(2023년 11월~2024년 2월)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힘쓴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울산 중구가 2023년 겨울철(2023년 11월~2024년 2월)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힘쓴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위기가구 유형과 특성을 반영한 자체적인 위기가구 발굴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실적 등을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 23개를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중구는 ‘인공지능(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에게 AI가 주 2회 안부 전화를 걸도록 해 대상자의 건강을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

더불어 ‘한전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을 통해 1인 가구의 전력 사용 유형을 상시 분석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위기가구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주거 취약계층 밀집시설과 장기간 우편 미수령 가구를 집중적으로 조사해 위기가구를 발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