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도시, 7월 사무국 출범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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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도시, 7월 사무국 출범 준비 박차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3.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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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장상길 포항 부시장, 김성학 경주 부시장 및 3개 도시 정책기획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동맹 도시 부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해오름동맹 도시 부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과 장상길 포항 부시장, 김성학 경주 부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정책기획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법률 개정 사항과 해오름동맹 사무국 구성 및 운영에 따른 내용을 반영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 규약 일부 개정(안)’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이날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합의에 따라 해오름동맹 사무국은 오는 7월 출범해 운영에 들어간다. 사무국 운영에 따라 세 도시의 핵심 사업 실행과 발전 계획의 집중적 추진 등 실질적인 상생 협력과 성과 창출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해 해오름동맹 도시 발전 전략 연구를 바탕으로 해오름 지역의 연계 협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 발전 시행계획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 발전 시행계획’은 ‘우리나라 대도시권을 선도하는 해오름동맹’을 연구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동일 생활권·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관광 연계성 강화를 통한 해오름관광 동반 성장 △재난·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지역 간 스마트 협력 체계 구축 △해오름 대도시권 지속 운영을 위한 체계 구축과 제도 마련 등이다. 협력 분야는 경제·산업·해양, 교통 인프라, 문화·관광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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