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앞서 지난 1월2일부터 31일까지 지역 공동주택 124개소로부터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했다. 이어 지난 22일 위원장인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를 비롯해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가능 대상 113개소 단지 중 96개 단지를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신청 단지 중 제외된 곳은 △최근 3년 이내 재지원 불가 단지 8개소 △세부기준 미해당 단지 1개소 △영리목적 임대주택 2개소 △후순위 대상 단지 17개소 등이다.
단지 단위사업별 신청현황은 외벽 도색과 옥상 방수 항목이 가장 많았으며 가로등과 CCTV, 경로당과 관리실(경비실), 도로 보수와 주차장 포장, 조경시설과 기타 순으로 신청이 접수됐다.
울주군은 이달 말 심사위원회 개최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며, 8월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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